충주경찰서에서 아동학대, 학교폭력 예방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상을 받은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본서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목성수 경찰서장, 입상자, 학부모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대상 2명은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장상, 우수상 8명은 경찰서장상 총 10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경찰서는 지난 4월 24일부터 3주간에 걸친 그림그리기 대회 홍보 및 작품 접수결과 관내 초등학교 18개교에서 참여해 총 269점이 제출됐다.
공정한 선정을 위해 미술전문가 등 외부위원을 초빙, 창의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해 수상작 10점을 최종 선정했다.
목성수 서장은 "초등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고맙고 그림 실력에 놀라움을 느꼈다"며 "학생 눈높이에 맞는 작품을 활용해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