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31일 관리·운영 중인 목련공원에서 6월 1일부터 가족 자연장을 전면 사전 임대한다고 밝혔다.
자연장이란 화장한 유골을 분골해 유골함을 사용하지 않고 잔디나 나무 주변에 묻는 친환경 장례문화다.
목련공원은 개인장과 부부장, 가족장으로 나눠 자연장을 운영중이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이번 가족자연장을 8~10위를 모실 수 있는 시설로 적극 조성해 분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족 자연장 사전임대는 현장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유운기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가족 자연장을 지속 조성해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적극적으로 가족자연장 사전 임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