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회장 장인학)는 31일 새너울중학교 학생, 지도교사, 자문위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청소년 역사·통일 공감 현장학습을 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튼튼한 안보를 토대로 미래세대의 통일 지도력을 기르고, 대한민국의 통일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청소년의 긍정적 역사관과 통일의식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여자들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 일제강점기 식민 지배에 맞섰던 많은 항일 독립운동가들의 역사적인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전쟁기념관으로 이동해 한국전쟁 과정과 민족대립으로 인한 분단의 아픔을 되새겼다.
장 회장은 "독립운동가들의 자유와 평화를 향한 신념을 배우고, 한국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돌아봄으로써 통일의 당위성과 평화,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운 현장학습이었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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