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0일 오전 10시 상당산성 남문 광장에서 노·사·민·정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청주시 제공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0일 오전 10시 상당산성 남문 광장에서 노·사·민·정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행사에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승훈 시장을 비롯한 김병국 시의회 의장, 이명로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상환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한기수 한국노총 충북본부 의장, 한택정 한국노총충북본부 청주협의회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장, 이경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명예회장, 송영권 노무법인 더휴먼 대표 총 9명은 '상생의 노사관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고통분담을 통한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로 고용률 70% 달성 △투명경영, 윤리경영, 성실한 노사협의를 통해 노사 간 신뢰 기반 구축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협력 △지역 고용 복지 실현 노력 등 노사민정 간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살리기 등이 담겨 있다.
이 시장은 "노·사·민·정이 소통하고 화합해서 청주경제와 충북경제를 살리는 데 힘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