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 직원들이 지난 20일 진천전통시장에서 '담배 없는 지역사회,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금연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는 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다양한 금연 캠페인과 건강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흡연의 해로움을 경고하고 금연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군보건소는 지난 15일 한국바이오마스터고등학교를 찾아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금연캠페인은 폐활량 측정, 음주고글 체험, 금연·음주폐해 예방퀴즈, 심뇌혈관질환 예방퀴즈, 홍보물배부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20일에는 지역전통시장에서 '담배 없는 지역사회,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금연캠페인을 진행했다.
금연안내 책자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생활 속 암 예방과 결핵 예방 수칙 등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금연의 일상화를 위해 지속해서 금연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 건강증진과 김진이 주무관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교육과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진천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