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가경동 풍년로 일원 간판 싹 바뀐다

2025.05.22 16:13:49

청주시 가경동 풍년로 간판개선사업 대상지.

[충북일보] 청주시는 가경동 풍년로 180번길 일원 상가의 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풍년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가경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약 300m 구간에 위치한 54개 업소의 간판 총 102개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함으로써 상가를 활성화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한다.

시는 이달까지 주민 및 상인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6월부터 간판 디자인 및 제작을 위한 절차에 돌입해 2026년 5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2억원(시비 100%)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간판개선사업으로 가로환경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상권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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