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 진로탐색과 취업역량 강화 '세명진로 Festival' 성황리에 종료

재학생 2천여 명 참여, 다양한 특강·체험 통해 미래 준비에 한걸음

2025.05.20 14:37:11

'제7회 세명진로 Festival'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양한 부스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하고 있다.

ⓒ세명대학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5월 축제 주간을 맞아 진행한 '제7회 세명진로 Festival'이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세명대 학술관과 캠퍼스 일대에서 펼쳐졌으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충청북도, 제천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지원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치러졌다.

'세명진로 Festival'은 진로 설계와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 중심 행사로 취업·자격증 특강, 자기소개서 1대1 컨설팅, 진로 체험 부스, 선배와의 토크쇼 등 약 4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 행사에는 약 2천 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개막 기조 강연 '내일 전환–시대를 살아내는 힘'은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자신만의 가능성과 회복력을 일깨워 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최신 기술 흐름을 반영한 'ChatGPT & AI 특강'은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트렌드에 민감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장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졸업생들이 출연한 '자랑스러운 세명인' 토크쇼였다.

현업에서 활약 중인 선배들이 직접 들려주는 진로 경험담과 실시간 질의응답은 현실적인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로 참가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이외에도 △플리마켓 형태의 '세명상점' △청년 취업 지원제도 홍보 △창업 부스 운영 등 진로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들의 흥미와 실질적인 도움이 어우러진 행사로 호평을 받았다.

황형서 취창업지원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이 진로를 스스로 체험하고 설계하는 과정이 대학 교육의 중요한 일부"라며 "앞으로도 진로와 취업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명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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