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26회 음성품바축제를 오는 6월11일로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기는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고려한 조처다.
군은 애초 5월21일부터 25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26회 음성품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군 관계자는 "선거사무와 축제 일정이 겹쳐 축제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연기된 기간 동안 더욱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