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민속박물관 주차장서 승용차 화재

2025.04.09 07:36:36

증평소방서 소방대원들이 8일 오후 2시 50분께 증평민소박물관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8일 오후 2시 50분께 증평군 증평읍 내성리 증평민속박물관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나 승용차 1대가 전소됐다. 불에 탄 승용차는 휘발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인 것으로 확인됐다.

증평소방서에 따르면 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아내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승용차 운전자 남편의 전화신고를 받고 소방대가 출동했다.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한 즉시 진화에 나서 신고접수 15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운전자 남편은 외출 중이던 아내로부터 자신의 승용차에 불이 붙었다는 전화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달려가 아내를 승용차 안에서 안전한 곳으로 옮긴 뒤 소방서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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