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내년 6·5 지방선거에서 괴산군수 선거 출마예정자로 거론되는 이준경(62) 전 음성군 부군수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이 전 부군수는 12일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22년 4월 국민의힘을 탈당한 후 많은 고심과 함께 지지자들의 권유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민주당의 정권 창출을 위해 험지인 괴산에서 보수층과 중도층을 대상으로 외연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전 부군수가 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이차영 전 괴산군수와 당내 경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