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실시되는 고3수험생들의 수능 모의평가의 채점이 스마트폰으로 시행된다.
메가스터디(대표 손주은)는 수능 모의평가(이하 모평)가 치러지는 오는 7일 저녁부터 '모평 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이뤄지는 이번 서비스는 모두 무료다.
먼저 가채점 서비스를 통해 영역별 등급·백분위·표준점수 실시간 추정, 해설 강의, 오답노트 등을 제공한다. 수험생들은 출제경향 파악은 물론,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찾을 수 있다.
또 채점서비스를 이용한 수험생들은 합격예측서비스를 통해 관심 대학·학과에 가상 지원해 실제의 지원 결과를 예측해 볼 수 있다.
메가스터디측은 "대학별 수능, 내신 반영방식과 비율을 모두 고려해 설계했기 때문에 최적의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수험생들은 7일 시험이 끝난 직후 메가스터디 입시정보서비스 앱에 접속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스마트폰 서비스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모의평가에 충북에서는 고3재학생 1만6천203명과 졸업생 816명 등 1만7천19명이 도내 87개 고교와 뉴입시학원, 비타에듀학원, 종로지웰학원, 청산기숙학원, 청주교연학원, 청주한샘입시학원, 대산학원 등에서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35분까지 실시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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