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제천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공개녹화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제천시 편.
ⓒ제천시
[충북일보] 국민적인 장수 예능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제천시 편 본선 무대가 27일 오후 2시 제천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공개녹화로 펼쳐진다.
이번 제천시 편은 오는 9월 개막 예정인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무대로 기획돼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25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예선에는 무려 255개 팀이 참가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6개 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날 본선 무대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MC 남희석의 재치 있는 진행과 함께
태진아, 신성, 미스김, 윤태화 등 인기 초대 가수들의 특별 공연도 마련돼 현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녹화는 제천의 대표 명소인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열리는 만큼 자연과 어우러진 음악 축제의 장이자 제천시민의 문화 역량과 지역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를 통해 제천의 끼와 흥, 그리고 따뜻한 인심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 당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