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나노화학소재공학과에서 마련한 글로벌 취업 졸업생 초청캠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나노화학소재공학과는 최근 충주 앙성 켄싱턴리조트에서 '글로벌 졸업생 초청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해외 유수 글로벌 기업에 재직 중인 졸업생들을 초청해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진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진로 동기 부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Dupont Korea, Lasertec Korea, Lam Research Korea 등 반도체·디스플레이·첨단소재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졸업생들은 자신들의 취업 경험과 글로벌 현장 이야기를 바탕으로, 산업 동향, 직무별 특징, 준비 과정 등에 대해 생생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질의응답 및 개별 상담 시간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지훈 학과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글로벌 무대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졸업생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진로 비전과 도전의식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나노화학소재공학과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이 함께 제공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