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는 오는 30일 대학 내 잔디광장에서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다나누리' 행사를 개최한다.
특수교육과 학생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섯 개의 점으로 전하는 마음(점자 엽서 만들기) △눈으로 나누는 대화(청각장애 체험) △이해를 넘어 공감으로(장애 이해 퀴즈) △하나의 손길로 채워가는 일상(편마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박윤정 특수교육과 학과장은 "다나누리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건강하고 따뜻한 대학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