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소정의 지원금과 물품을 후원하고,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자격증 과정, 통역·법률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KT는 탄소중립 실현과 디지털 포용을 중심으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소외계층 지원, AI 윤리 체계 구축, 협력사 ESG 강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그 중 '디지털·사회적 포용' 가치를 외국인 주민의 정착 지원으로 확장한 실천 사례다.
박한교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장은 "KT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외국인 주민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용근 KT충남·충북광역본부 충주지사장은 "KT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