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대경엔터테인먼트 오수철(앞줄 가운데)회장이 방송콘텐츠 제작사 ㈜플릭스코·㈜메타뉴라인 대표들과 K트롯 글로벌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경엔터테인먼트
[충북일보] 증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연예기획사 ㈜대경엔터테인먼트가 방송콘텐츠 제작사 ㈜플릭스코·㈜메타뉴라인과 실버아이TV에서 방송 중인 '명작가요쑈'의 K트롯 글로벌화를 위해 최근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대표 가수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방송콘텐츠 개발, 국내플랫폼 방송, 해외수출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K트롯문화사업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국내외 교육생유치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대경엔터테인먼트 오수철 회장은 "명작가요쑈를 통해 지역대표 트롯가수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가수들이 일본, 베트남, 몽골, 대만 등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영운 플릭스코 대표와 허재철 메타뉴라인 대표, 정성현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류 트롯 엔터테인먼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방송, 공연, 교육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메타뉴라인은 최근 박재홍 감독의 K트롯 드라마 '환생걸스 사군자'제작에 가수 잔디의 OST '사랑을 속사여줘'로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올 상반기 티빙 등 OTT플랫폼을 통해 방영된다.
증평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