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청렴연수원과 충북대학교 평생학습원 앞 정원에서 열리는 푸른솔문인협회 '17회 도민백일장' 포스터.
ⓒ푸른솔문인협회
[충북일보] 푸른솔문인협회(회장 류근홍)가 오는 25일 오후 1시 자연과 함께하는 '17회 도민백일장(사진)'을 개최한다.
푸른솔문인협회는 지역사회 문학발전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정서발달, 문학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도민백일장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에 있는 청렴연수원과 충북대학교평생학습원 앞 정원에서 백일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유치원·초등학생 대상 '동화구현대회' △중·고교생과 일반도민 대상 '백일장(운문·산문)'으로 구성된다.
푸른솔문인협회는 운문과 산문 각 분야별로 대상, 우수, 장려상을 시상해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중등분야에는 교육감상을 신설해 문학 꿈나무들의 용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당일 오후 5시 현장에서 발표된다.
이날 행사의 참가자격은 제한 없이 도내 거주하는 모든 사람이다. 참가를 원하는 도민은 필기구와 잔디밭에 앉을 수 있는 방석을 준비해 당일 접수하면 된다.
다만 동화구연에 참가할 어린이는 23일까지 이메일(rkh423@hanmail.net)으로 원고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이 외에 자세한 사항은 류근홍 푸른솔문인협회장(010-9331-6261)에게 문의하면 된다.
푸른솔문인협회 고문인 김홍은 교수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문학에 대한 꿈을 심어줄 동기 부여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의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