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권길순 한화이글스 본부장, 김현목 하나병원 대외협력실장.
[충북일보] 청주 하나병원과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구단이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
청주 하나병원은 지난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공식 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목 하나병원 대외협력실장과 권길순 한화이글스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병원은 한화이글스 홈 전체 경기에 구급차량과 간호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한화 선수들은 하나병원 척추 관절센터, 심장·뇌혈관센터에서 진료받을 수 있게 됐다.
김현목 하나병원 대외협력실장은 "야구 경기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빠른 대처를 위해 매 경기 집중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병원은 20개 진료과와 77명의 의료진, 443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이다.
최근에는 10층 규모의 심·뇌혈관센터 신축과 총 440여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완공해 운영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