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이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 도서 대출 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영유아와 어린이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매일독서성장 프로젝트-책아이 꾸러미'를 연중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매달 중순께(1월은 30일까지, 2월부터는 20일~ 23일)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은 책을 택배로 가정에 배달하면 14일간 책을 읽은 뒤 교육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왕복 택배비는 교육도서관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독서 단계별로 '호기심 책아이', '사랑 책아이', '탐구 책아이', '그림책아이' 등 4가지 테마로 총 200꾸러미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0세부터 13세까지의 충북교육도서관 대출회원이다.
교육도서관은 책꾸러미 체크리스트와 독서 단계를 모두 완성한 어린이에게 어린이 작가와의 만남 우선 참여기회를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집에서 언제나 책을 봄으로써 독서 습관을 기르고 마음근육을 키우는 환경조성을 위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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