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문화원은 '2023년 어르신 문화활동 지원 충북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00만 원을 확보했다.
문화원은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세대공감, 인형극으로 전하는 괴산이야기' 어르신 인형극단 만들기'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
인형극 교육은 다음달 21일 시작해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60세 이상 노인 16명으로 다음달 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들은 인형극 교육과 인형 제작, 공연에 참여해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작품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김춘수 원장은 "어르신 세대가 단순한 문화예술의 향유자가 아닌 전통적인 도덕 가치의 전달자이자 지역문화의 창조자로서 자존감과 자긍심, 성취감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르신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충북도문화원연합회에서 추진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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