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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1인당 지원금은 전년 대비 1만 원 증액된 11만 원이다.
카드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전화 ARS(1544-3412)를 통해 할 수 있다.
카드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당해년도 12월 31일까지다. 공연·전시·스포츠 관람을 비롯해 KTX·고속버스, 체육시설 등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 2만7천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2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했거나 기존 수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이용자라면 별도 신청 없이 기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사용 가능한 가맹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