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외고 전국학생 일본어 연극 대상

2022.10.04 16:52:03

청주외고 일본어연극동아리 학생들이 15회 전국학생 일본어연극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기뻐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외국어고가 지난 1일 서울 구로아트벨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15회 전국학생 일본어연극발표대회에서 단체전 대상과 개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국 일본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국일본어교육연구회,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미쓰이물산(주)가 후원한 행사다.

청주외고에 따르면 6명으로 구성된 청주외고 엔조이 일본어연극동아리가 '신과 함께'라는 작품으로 전국의 중등 4팀과 외국어고 고등부 8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2011년에 창단된 청주외고 엔조이 일본어연극동아리는 지난 여름방학 동안 전문 연극 극단 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받으며 대회를 준비했다.

작품은 주인공 카이토의 고민을 친구들과 함께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신과 함께' 주인공 카이토 역을 맡은 이 학교 1학년 김강빈 학생은 뛰어난 일본어 실력과 연기력으로 연기상을 받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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