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오는 9일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제50회 우륵문화제의 폐막 축하 공연으로 '우륵의 魂(혼)'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 연주회는 악성 우륵 선생을 기리고 전통악기인 가야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우륵문화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립우륵국악단원들과 가야금 명인 및 가야금 앙상블팀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가야금 명인은 △강정숙 명인(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 △문재숙 명인(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 △김계옥 명인(숙명여대 교수)이다.
신형근 부시장은 "이번 기획 연주회가 충주시를 대표하는 '가야금'의 우수성을 많은 분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통음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온라인 예매 또는 공연당일 현장 발권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