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배수펌프장 자동관리시스템 3억 원 확보

행안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정책사업 선정

2022.09.29 12:56:28

[충북일보] 세종시가 행정안전부의 '선진화된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재난안전사업'에 '남리배수펌프장 자동운영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배수펌프장 자동운영관리시스템'은 집중호우 시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 출동해 장비를 가동하는 방식에서 재난상황실에서 강우상황과 하천 수위를 관찰(모니터링)해 원격으로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경우 관리인력이 현장에 도착하는데 시간이 소요돼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배수 불량으로 침수피해 위험이 높은 조치원 남리 배수펌프장에 우선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장마철 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ICT 기반 자동운영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집중호수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