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섭(오른쪽 두번째) 행정안전부 차관이 24일 오세동(오른쪽) 청주부시장과 함께 육거리시장을 방문해 상인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24일 치솟는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청주를 찾았다.
이날 한 차관은 오세동 청주부시장과 함께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최근 폭등하고 있는 밥상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골목경제 융·복합사업에 선정돼 젊음과 감성의 거리로 다시 태어난 운리단길을 방문했다. 운리단길에서 감각 있고 개성 넘치는 골목상권을 둘러보고 활동가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오 부시장은 한 차관에게 지역 현안을 집중 건의했다.
오 부시장은 이날을 기해 중단된 청주페이 인센티브에 대한 추가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2회 추경과 특별교부세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또 세종~청주 진입 관문인 석곡 교차로의 심각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서부로(석곡~죽림사거리) 확장공사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2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