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웅 조합장이 17일 원로조합원들에게 장수사진 촬영과 찾아가는 영화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은 17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만70세 이상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과 찾아가는 영화관을 열어 복지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60여 명의 원로조합원들은 3층 대회의실에 설치된 사진관에서 장수사진을 찍었으며, 대기시간에는 농협 홍보 영상과 영화를 관람했다.
서원구 남이면 비룡리 강인순(74) 조합원은 "농협에서 영화도 보여주고 사진까지 촬영해줘서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길웅 조합장은 "원로조합원들은 농업·농촌을 지키고 발전 시켜온 주역"이라며 "장수사진을 시작으로 장수대학 등 다양한 원로조합원 복지 사업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드리는 농협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