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알파인) 회전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세현(사진 가운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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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전국동계체육대회 이틀째인 20일 메달에 목말랐던 충북선수단에 스키(알파인)종목에서 가뭄의 단비같은 금메달이 나왔다.
스키 기대주 김세현(산성초 6년)이 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알파인) 회전경기에서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1차 시기에서 김세현은 36초06으로 1위 인천 이경민(채드윅송도국제학교 5년)에 0.73초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김세현은 2차 시기에서 37초54, 종합 1분13초5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집중력과 기술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 김세현은 21일 대회전, 22일 슈퍼대회전에서도 메달이 기대된다.
전날 폭설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던 스노보드(하프파이프) 경기에서는 서경(진천중 3년)이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