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 회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소기기를 전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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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가 지난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효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면내 23개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0여 명은 마을별 어르신 2명을 선정해 정성껏 준비한 소고기를 전달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안부를 물었다.
새마을회는 매년 5월이 되면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는 등 나눔 행사를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소고기 30㎏을 준비해 직접 배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금자 부녀회장은 "오히려 더욱 많은 어르신을 찾아뵙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