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대강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평생학습대학 어르신들에게 우크렐레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대강초등학교
[충북일보] 단양 대강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지난 7일 평생학습대학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공연을 선사했다.
이 공연은 대강면 평생학습대학의 어르신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한 것에 대한 감사의 공연이었으며 어버이날을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공연의 주인공인 대강초 학생들은 댄스 및 우쿨렐레 연주와 함께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였으며 평생학습대학의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좋은 예시가 됐다.
이규만 평생학습대학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번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