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원문화 대표적 민속축제 '목계별신제' 27일 열려

엄정 목계나루 일원서 별신굿, 동·서편 줄다리기, 전통문화예술공연 등

2024.04.24 13:15:50

목계별신제 포스터.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를 대표하는 중원문화 민속축제 '목계별신제'가 27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엄정면 목계나루 일원에서 열린다.

목계별신제는 목계마을에서 남한강 상권 강화와 뱃사람의 안녕을 위해 정기적으로 치른 축제형 마을제사다.

목계 고유의 문화를 복원하고 재현하기 위해 첫날은 별신제 의식인 신맞이를 시작으로, 별신굿, 상여소리 재연, 전통민속놀이, 국악공연을 진행한다.

28일에는 목계뱃소리 재연과 어울림마당 개막, 동·서편줄다리기가 열리며 마지막 별신굿인 '송신굿'으로 별신제의 막을 내린다.

목계나루는 남한강변 입구부터 유채꽃밭과 청보리밭을 즐길 수 있다.

허상영 축제추진위원장은 "유채꽃과 청보리가 맞는 목계에서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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