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재해복구 6월말까지 조기 준공"

211건에 총 사업비 515억2천700만 원을 투입

2024.03.28 13:37:59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사업을 6월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로, 하천, 소규모 시설 등 공공시설 211건에 대해 총 사업비 515억2천700만 원을 들여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군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군비를 우선 투입해 응급 복구에 주력하는 한편 재해복구 사업을 위한 설계를 미리 진행해 올해 사업을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 211건 중 준공 사업 18건, 공사 진행 중인 사업 179건, 발주 완료 사업 9건이다.

이 가운데 설계 중인 5건은 설계 보완이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보상협의 등 제반 절차 이행이 필요해 불가피하게 내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수해 중점 지역의 경우 우선적으로 마대 교체, 축제, 준설 등을 시공해 수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6월 말까지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은 우기에 대비한 공정을 우선 시공하겠다"며 "재해복구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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