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희제(왼쪽 세 번째)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과 홍금석(오른쪽 세 번째)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본부장 등이 25일 지역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 및 건강 관리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충북일보]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방희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본부장 홍금석)는 지역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 및 건강 관리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의 협력으로 충북 지역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 관리와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여성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여성장애인의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홍보, 정보공유 등의 상호 협력 관계 구축 △임신·출산·육아 관리를 위한 건강증진 관련 사업 지원과 협조 △임신 여성장애인의 등록 및 의뢰를 통한 모성권 향상과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의 지속적인 연계 및 의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2021년 충북도로부터 충북대학교병원이 지정받아 지역 내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보장을 통한 건강권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센터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교육사업 △건강검진 및 진료, 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