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소방대원들이 화재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진천소방서
[충북일보] 진천의 한 목재펠릿 제조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진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 19분 진천군 초평면 초평로 목재 펠릿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직원 A(32)씨 등 6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2대와 인력 66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공장 설비 고장으로 점검 작업 중 분진에 불이 붙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