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20일 탑동할머니경로당을 찾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을 적극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센터는 탑동할머니경로당을 찾아 20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는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살폈다.
탑대성동은 올해 1월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포함해 '건강관리 교육', '내 마음 건강검사', '치매선별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주민 김모씨는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에서 직접 찾아와 건강 상담을 해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과 아동 복지관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욕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 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