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11개 시·군지회 실무자들이 19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실무자회의를 열고 토너먼트 종목 대진표 추첨 등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충북일보] 진천 일원에서 오는 4월 25~26일 열리는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구체적인 윤곽이 잡혔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번 대회 실무자회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11개 시·군지회 실무자 25명이 참석해 △대회 개최 추진 사항 보고 △대회 개·폐회식 공식 행사 안내 △등급 조정 결과 △토너먼트 종목 대진표 추첨 등을 논의했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충북의 마음, 따뜻한 진천에서'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육상과 역도 등 16개 정식 종목에 총 2천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비한 점을 보완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9만 명의 충북 장애인도민 모두가 즐겁게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