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16일 오후 지난 10월 2일 충주시 드림유웨딩홀에서 개최된 '6.25 참전영웅 행복한 결혼식'의 주인공 10쌍에게 결혼 액자를 선물했다.
액자를 선물 받은 충주시 살미면에 거주하는 김시화 어르신은 "평생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뜻 깊고 명예로운 결혼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며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액자를 선물해 준 드림유웨딩홀과 충주보훈지청의 사랑과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태일 지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6.25 참전영웅들의 결혼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여생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