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7사단 화랑연대 김동수 연대장과 홍성권(오른쪽 두번째) 옥천재향군인회장 등 보은옥천영동지역 재향군인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 체결을 13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육군 37사단 화랑연대는 보은·옥천·영동 등 남부3군지역 재향군인회와 원활한 업무 협조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13일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화합과 유대관계 증진은 물론 전·평시 적 찾기 활동 지원 등 효과적인 작전임무 수행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서는 '군부대와 지역 재향군인회간 안보 교육 및 체험 활성화', '6·25 참전용사 위문 및 지원활동', '주민 신고망 운용 및 정보자산(편의대)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동수 대령은 "이번 협약은 먼저, 두 기관의 교류와 협력관계를 가시화하고 공고히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전장가시화라는 측면에서봤을 때 전·평시 적 찾기 활동에 공헌할 수 있는 하나의 축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는 전장지배와 가시화라는 차원에서 '드론' 도입을 앞두고 오는 30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드론 매니아'와의 업무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