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이마트안경원과 이마트 충주점 관계자들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교육기부를 하기로 하고 이정훈(오른쪽 두번째) 충주교육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주교육청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9일 충주이마트안경원, 이마트충주점과 함께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기부는 관내 청소년 쉼터 및 초·중·고교생 중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마트안경원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상·하반기 각각 30명씩 총 60명의 학생에게 무료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한다.
시력 보호가 절실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이마트 충주점이 새롭게 참여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라면 등 먹거리를 지원하는 등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데 동참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지역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 여건을 함께 고민해주는 지역 기부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