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윤승조 총장은 최근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주국제공항의 급증하는 항공 수요에 대응하고, 충청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항공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윤 총장은 교내 관계자들과 함께 서명에 동참하며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은 단순한 시설 확장이 아니라,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기반 우수 인재 양성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교통대 역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교통대는 항공운항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항공·기계설계학과 등을 중심으로 항공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활주로 신설이 이 같은 교육·연구 활동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