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이 군민과의 소통 강화와 정책 품질 향상을 위해 디지털 행정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디지털 기반의 소통과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해 '영동 알리미 앱'과 '영동군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운영 중이다.
'영동 알리미 앱'은 군민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공지 사항, 행사 일정 등 다양한 군정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단체 행사, 교육, 공공서비스 안내 등과 같은 분야에서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영동 알리미 앱'은 스마트폰에서 '영동 알리미'를 검색해 설치한 뒤 간단한 회원가입과 알림 수신 설정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콘텐츠 확충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영동군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은 경제, 관광, 축제, 농업, 보건, 상수도, 인구, 일라이트, 재난·안전 등 8대 분야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군민 수요에 맞춘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군 인터넷 홈페이지(www.yd21.go.kr)나 전용 웹사이트(data.yd21.go.kr)를 통해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주요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앱과 플랫폼 활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 더 신속하고 정확한 군정 소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행정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