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김지우 선수가가 화약총 50m3자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청 사격팀이 7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 21일부터 경남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김지우 선수가 남자일반부 화약총 50m3 자세 결선에 진출해 458.5점을 쏘며 457.9점을 쏜 모대성(창원특례시청)을 0.6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종전기록(457.5점)보다 1점이 더 높은 대회신기록이다.
보은군청 사격팀이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황준식, 김우림, 공성빈, 최성원 선수는 남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참가해 1천878.6점을 합작했으나, 1천881.8점을 쏜 창원특례시청에 3.2점 차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황 선수는 남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보은군청 사격팀은 지난 4월 초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한국타이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놀라운 경기력을 보이며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 메달획득 전망을 높이고 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