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체, 충주에 프리미엄 창호공장 준공…유럽 수준 생산체계 구축

2025.04.22 10:27:12

[충북일보] 창호 전문기업 ㈜윈체가 22일 충주시 산척면 대신일반산업단지 내에 '프리미엄 창호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준공을 통해 윈체는 독일 Profine사의 고성능 창호 가공기계와 코닝정밀소재의 유리 가공 설비를 갖추고, 고품격 창호 제품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해당 시설은 기존 조립 1공장(5만2천㎡)을 프리미엄 공장으로 변경하는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유럽과 믹구산 기계 설비를 도입했다.

윈체는 앞서 독일에서 Profine사와 프리미엄 창호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KDB산업은행의 정책자금 지원을 받아 본 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김형진 대표는 "이번 프리미엄 공장은 윈체의 품질 중심 경영의 상징이자, 고급 창호 시장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라며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산업은행의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윈체는 최근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와 청담 르엘 등 수도권 재건축 단지에 프리미엄 창호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 준공을 계기로 리모델링·재건축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가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