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중학교 119청소년단 발대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소방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서부소방서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재난 안전리더를 육성하는 '2024년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봉명중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서병섭 예방안전과장, 송수영 봉명중학교장, 교직원,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119청소년단 임명장 수여 △119청소년단 지도교사 위촉장 전수·대표 단원 선서 △축사·단원 격려 △119청소년단원 단체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119청소년단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안전의식과 습관을 기를 수 있게 소방서와 학교 유치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단체다.
119청소년단원이 되면 다양한 안전체험과 캠페인 활동을 통해 소방과 안전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청주시를 대표하는 119청소년 단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생들이 소방안전체험 활동을 통해 공동체 정신과 지도력을 배우고 미래 사회 안전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