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를 비롯한 충북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21일 오후 청주 서원구 분평사거리 일원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오는 6월 중순까지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청주지청에 따르면 산업재해는 건설·제조업 등 고위험사업장에서 다발하고 있다.
관할 지역인 청주·진천·증평·괴산·보은·옥천·영동 등 7개 시·군에서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기준 6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고 그중 2건이 건설 현장의 추락 재해로 안타까운 생명을 잃었다.
이에 청주지청은 6월 중순까지 불시감독을 실시해 비계, 지붕 등 추락 요인의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지켜지고 있는지 집중 감독한다.
건설사 대표·현장소장을 대상으로 분기별 추락재해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김경태 청주지청장과 직원들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를 비롯한 충북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참여기관 관계자들과 지난 21일 청주 서원구 분평사거리 일원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충북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추진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사회 저변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1일 퇴근 시간인 오후 5시부터 진행됐다.
청주지청 등은 이날 캠페인에서 추락재해 예방 활동, 산업안전대진단 등을 홍보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