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국원유치원 원아들이 가족 어울림 체육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국원유치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전체 유아 111명과 가족 약 210명을 대상으로 국원가족 어울림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이웃 학교인 대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이뤄졌다.
국원 가족은 행복팀, 사랑팀으로 나눠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연령별 경기, 가족 경기, 계주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협동심과 소속감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담당 최준희 교사는 "국원 가족이 한마음이 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유아들, 교사들, 국원 가족 모두가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준 덕분에 즐겁고 안전한 체육대회가 이뤄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늘반 박의환 유아는 "가족들이 함께 체육대회를 해서 재밌었다. 줄다리기랑 이어달리기를 이겨서 정말 신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