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도서관, 도서관 내 휴대전화 통화 부스 설치

2024.05.01 10:47:54

증평군립도서관이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도서관내에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한 부스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군립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복도에 휴대전화 통화용 방음부스를 설치했다.

그동안 도서관 이용자들은 전화가 오면 건물 밖으로 나가거나 계단으로 달려가는 불편함을 겪었다.

군은 이겉은 불편을 해소하고 사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통화 부스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부스는 외형이 공중전화 부스와 유사한 형태로 부스 안에는 별도의 전화기가 없는 대신 테이블과 의자가 설치돼 있다.

이곳은 소음이 차단돼 이용자들이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편하게 휴대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통화 부스 설치로 이용자 불편 해소는 물론 도서관이 군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자들의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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