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장춘당약국 부지 개별공시지가 최고…㎡당 454만3천 원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전년대비 0.78% 상승
이의신청은 5월 29일까지, 산척면 명서리 최저

2024.04.30 10:24:28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지역 내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산정 자료로 사용된다.

올해 조사된 토지 필지 수는 전년 대비 1천439필지가 증가한 32만1천967필지로 국·공유지 10만5천422필지, 사유지 21만6천545필지다.

올해 충주시 개별공시지가는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율 동결과 충주시 경제 여건 등을 반영한 표준지 공시지가의 소폭 상승으로 전년 대비 평균 0.78% 상승했다.

전체적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지가가 상승한 지역은 도로접면 등 여건이 좋아지거나 산업단지 내 또는 그 주변 대토 수요에 따른 일부 지역이며, 전반적으로 보합세로 나타났다.

충주지역 최고지가는 충의동 302번지 장춘당약국 부지로 ㎡당 454만3천 원이며, 최저지가는 산척면 명서리 산58번지로 ㎡당 493원으로 결정됐다.

시는 공시대상 토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로 방문 또는 전화로 이용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5월 29일까지 충주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로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 사항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와 비교표준지의 가격 균형 확인 및 토지 특성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공시하고 신청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