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충북 광역치매센터·세명대 작업치료학과·청풍호노인사랑병원과 함께 개최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홍보 포스터.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5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충북 광역치매센터·세명대 작업치료학과·청풍호노인사랑병원이 함께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로부터 더 자유롭고 안심되는 제천시'를 위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관계기관, 치매 안심마을 경로당 등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여자들은 시작 전 간단한 스트레칭과 치매 예방 체조 후, 삼한의 초록길 약 2㎞를 왕복으로 걷는다.
이날 시는 △치매 예방 운동법 따라 하기 △치매 예방 수칙 333 기억하기 △포토존 기념 촬영 △치매 OX 퀴즈 풀기 △치매 극복 희망 메시지 나누기 △치매 환자 생활기능 보조장비 체험하기 등 다양한 홍보부스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641-30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