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치매 고위험군 인지 강화 교실 운영

'너랑 나랑 두뇌 놀이' 프로그램 3개월간

2024.04.25 13:33:45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해 운영한 '너랑 나랑 두뇌 놀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수공예 작품을 만들고 있다.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인지 강화 교실인 '너랑 나랑 두뇌 놀이'를 3개월 동안 운영한다.

치매 고위험군(인지 저하, 경도인지장애)과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총 12회기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수공예, 미술, 푸드, 원예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두뇌활동 자극과 그룹 내 의사소통으로 우울감을 해소하고 사회성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인지 선별검사(CIST), 노인 우울척도검사(SGDS-K),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SMCQ), 만족도 평가를 시행해 대상자들의 변화를 확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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