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국회의원 당선인 희망 상임위 관심

공약 이행 수월,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직결되기 때문
이강일 정무·산자위, 이광희 교육·행안위, 이연희 행안위·국토위, 송재봉 행안위·국토위
이종배 산자위, 엄태영 국토위, 임호선 박덕흠 농해수위

2024.04.17 17:51:36

[충북일보] 22대 총선 충북지역 8명의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에 관심이 쏠린다.

총선기간에 발표한 자신의 공약이행과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22대 국회는 다음 달 30일 개원을 시작으로 6월 초 첫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고 이후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 선거가 진행된다.

상임위 배정은 상임위원장 선출 뒤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 상당구 이강일(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정무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원구 이광희(민주) 당선인은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활동 경험을 살려 국회서도 교육위를 비롯해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신청을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흥덕 이연희(민주) 당선인은 오송참사 국정조사 추진을 위해 행안위를 1순위로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차순위로 국토위 배정도 염두에 두고 있다.

청원 송재봉(민주) 당선인도 희망 상임위로 행안위와 국토위를 꼽았다.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과 철도·도로망 확충, 지방소멸 대응 공약 이행 때문이다.

산자위 간사를 지낸 4선의 충주 이종배(국민의힘) 당선인은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산자위를 희망했다.

재선의 제천·단양 엄태영(국민의힘) 당선인은 국토위를 다시 원하고 있다.

재선의 증평·진천·음성 임호선(민주) 당선인과 4선의 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국민의힘) 당선인은 농축산업이 많은 지역 특성상과 공모사업 지원에 도움이 되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희망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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